유벤투스, 호날두 39세까지 계약 연장 추진
유벤투스, 호날두 39세까지 계약 연장 추진
  • 뉴시스
  • 승인 2020.03.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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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2년 연장 추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고 이탈리아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0.01.0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고 이탈리아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0.01.07.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와 39세까지 계약 연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계약을 2024년까지 2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에 만료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39세가 되는 2024년까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잡기 위해 그를 도와줄 새로운 선수 영입 계획까지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최근 11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정규리그 22경기서 21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는 녹슬지 않은 기량과 함께 마케팅 수입까지 안겨주는 호날두를 계속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호날두는 현재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호화 별장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유럽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중단됐다. 유벤투스에선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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