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주에 있는 서폴드, 문제없이 팀 합류 예정"
한화 "호주에 있는 서폴드, 문제없이 팀 합류 예정"
  • 뉴시스
  • 승인 2020.03.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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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확정되는 대로 입국"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가 역투하고 있다. 2019.07.13.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가 역투하고 있다. 2019.07.13.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30)가 문제없이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한화는 18일 "호주 정부의 자국민 출국 금지 관련 발표 이후 호주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출국 전면 금지'가 아닌 '여행 자제 권고' 조치라는 답변을 받았다. 따라서 서폴드의 합류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호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국민들은 해외 여행을 떠나지 말라"고 권고했다.

서폴드는 팀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자택이 있는 호주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주 정부의 갑작스러운 조처에 서폴드의 한국행에도 우려가 생겼다.

이에 한화는 여러 경로를 통해 상황을 파악했고, 호주 대사관을 통해 서폴드의 입국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화는 "서폴드를 포함한 외국인 선수 3명과 입국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항공편 등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폴드는 지난해 31경기에서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리그 적응을 마친 후반기에는 6승2패 평균자책점 1.85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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