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체티노 시절 최고의 영입" 英매체
"손흥민, 포체티노 시절 최고의 영입" 英매체
  • 뉴시스
  • 승인 2020.03.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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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 평가 '10점 만점에 10점'
토트넘의 손흥민(왼쪽)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과 22분경 팀의 선제골과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 중이다. 2019.09.14.
토트넘의 손흥민(왼쪽)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과 22분경 팀의 선제골과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 중이다. 2019.09.14.

 손흥민(28)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 5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2019년 11월 경질되기 전까지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수비수 벤 데이비스부터 이번 시즌 영입한 지오바니 로 셀소까지 총 27명의 선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최고의 영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한국의 스타가 토트넘에서 힘든 첫 시즌을 보낸 뒤 팀에 잔류하도록 설득했다"면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20경기에 출전해 83골 44도움을 기록 중이다.

10점 만점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까지 3명 뿐이다.

한편 에스파뇰에서 임대로 데려왔던 파우 로페스(AS로마) 골키퍼는 평점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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