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월에 개최하기로 했던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으로 5월에 치르기로 했던 유럽클럽 대항전의 결승전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간으로 5월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기로 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같은달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하기로 했던 유로파리그 결승전 모두 연기됐다.
같은달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 예정이었던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미뤄졌다.
새 일정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추후 사태를 지켜보고 새로운 결승전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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