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 많은 바이러스 감염
유아기에 많은 바이러스 감염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0.03.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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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은 환경에 따라 증상이 심하게 또는 가볍게 나타난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예방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종종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어린이들이 홍역 같은 흔한 감염에 의해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감기, 편도염, 설사, 구토와 같이 흔하고 경미한 질환은 종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가벼운 질환뿐만 아니라 공수병, 인간면역 바이러스 감염 및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같은 치명적인 질환도 일으킨다.

유아기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는 홍역, 볼거리, 풍진 등이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 질환들을 앓았다. 이후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선진국에서는 이 질환들이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들 경우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바이러스는 가장 작은 감염원으로 살아있는 세포, 즉 감염된 숙주세포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하나 혹은 두 가닥의 유전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단백질 껍질로 싸여 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는 외부 막으로 보호된다.

면역체계는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으나 구조가 달라진 복제된 바이러스 항원은 인식하지 못한다. 이러한 것을 항원 소변이라고 하며, 이보다 심한 항원 대변이가 일어나면 굉장히 심각한 유행병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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