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0명 늘어 총 9137명…검역서 34명 '최다'
확진자 100명 늘어 총 9137명…검역서 34명 '최다'
  • 뉴시스
  • 승인 2020.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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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검역 확진자 101명…경기, 대구, 서울 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24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4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검역 과정에서 34명 추가 확인되는 등 100명 늘어 총 913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0시 대비 10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9137명이라고 밝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223명 늘어난 3730명이다. 이로써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 중인 환자는 129명 감소한 5281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126명이다.

하루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는 4일 만에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지난 20일 87명에서 지난 21일 147명으로 급증한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 3일간은 두자릿수였다.

새로 확인된 확진 환자의 34%인 34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하루 신규 환자 수가 대구를 포함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 수보다 많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국내 첫번째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101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 2명, 전남 2명, 제주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등이다.


누적 검사 인원은35만7896명이다. 이 중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427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33만448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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