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다주택자' 김용범 기재1차관 재산 20억…구윤철 2차관은 39억
[공직자 재산공개]'다주택자' 김용범 기재1차관 재산 20억…구윤철 2차관은 39억
  • 뉴시스
  • 승인 2020.03.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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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2020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구윤철 2차관은 재산으로 각각 20억7407만원, 39억1395만원을 신고했다. 둘은 모두 다주택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차관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2억5788만원 줄어들었다. 이전 신고 당시 소유 아파트 가액을 착오로 과다 입력해 바로잡았기 때문이다.

김 차관이 신고한 소유 건물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가액 9억3600만원)와 배우자 명의 서대문구 단독주택(2억675만원) 등으로, 총 가액은 11억4275만원이다.

여기에 배우자 명의로 경기 남양주와 전북 군산에 임야 등 토지 총 가액 2억2642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로 SM6 등 두 대로 3658만원이었다.

예금으로는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총 6억1394만원을 신고했다. 장남이 가진 상장주식 등 일가가 보유한 유가증권은 총 5438만원이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구윤철 2차관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4억7144만원 늘었다. 소유 부동산 가격이 4억4100만원 올랐기 때문이다.

구 차관이 보유한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마포구 주상복합 전세(임차)권,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아파트와 성남 분당구 건물 등 총 가액 29억9200만원이었다. 이 중 분당 건물과 강남 아파트 공시가격이 올랐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로 10억3106만원 상당의 분당구 소재 대지를 갖고 있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09년식 제네시스 등 총 두 대(881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을 합쳐 총 13억1908만원을 갖고 있었다.

채무는 배우자가 1억437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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