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러피언투어 5월 모든경기 취소…아이리시 오픈도 연기
[골프]유러피언투어 5월 모든경기 취소…아이리시 오픈도 연기
  • 뉴시스
  • 승인 2020.04.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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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러피언골프가 5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캡처 = 유러피언투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러피언골프가 5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캡처 = 유러피언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이리시 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아이리시 오픈 조직위원회는 31일(한국시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아이리시 오픈은 5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아일랜드의 마운트 줄리엣 에스테이트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로써 유러피언투어의 5월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키스 펠리 유러피언투어 사무총장은 "투자자와 보건 당국의 논의 결과 공공 보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미국프로골프투어(PGA)를 비롯해 유러피언투어까지 모두 중단된 상태다.

유러피언투어는 아시안투어와 공동개최하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등을 포함해 12개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한편 유러피언투어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릴 예정인 트로피 하산2세 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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