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 英 매체
  • 뉴시스
  • 승인 2020.04.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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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1.4개 키패스와 2.3회 드리블 성공
손흥민(토트넘)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를 마치고 운동장을 내려오고 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7경기 침묵에서 벗어났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2020.01.23.
손흥민(토트넘)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를 마치고 운동장을 내려오고 있다. 손흥민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34분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7경기 침묵에서 벗어났고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2020.01.23.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꼽은 '최고의 재능 25인'에 포함된 손흥민(28·토트넘홋스퍼)이 이번에는 영국 매체로부터 팀 내 가장 창의적인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통계를 바탕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 셀소,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자펫 탕강가, 세르지 오리에, 폴 가지니가와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서 "한국인 공격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경기당 1.4개의 키패스와 2.3회의 드리블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오른팔 골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귀국 해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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