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6%만 신입사원 공채
중소기업 10.6%만 신입사원 공채
  • 임동산 기자
  • 승인 2018.09.1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71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203곳 중소기업 중 10.6%만이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응답했다. 수시모집계획은 46.9%가 진행한다고 대답했고 이어서 중견기업, 대기업 순이었다. 인크루트 측은 공채진행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인력이 필요할 때 뽑는 수시채용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인턴과 계약직 채용에서도 유사했다.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공채 계획이 있다는 대기업은 45.6%에 달했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5.4%, 5.3%에 그쳤다. 인턴사원 수시채용 비율은 중견기업 14.3%, 대기업 13.2%, 중소기업 10.6%순으로 중견기업이 대기업을 소폭 앞섰다. 신입계약직 채용은 대기업의 24.1%가 공채를 선택했지만,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 0.9%, 2.7%로 비율이 낮았다. 반대로 수시채용 걔획은 중소기업(12.4%)이 대기업(10.1%)과 중견기업(8%)을 웃돌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