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이기기 의한 면역력 키우기
바이러스를 이기기 의한 면역력 키우기
  • 김근태 기자
  • 승인 2020.04.03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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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 특히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고, 각종 균들의 감염을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장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다. 장내 세균 생태계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이나 건강보조제를 통해 유산균을 섭취하여 유익균 수를 늘려야 한다. 장에 찬 기운이 있다면 배꼽을 중심으로 크게 원을 그리면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자주해주면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햇빛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기능을 도와주는데, 현대인은 햇볕에 노츨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D 농도가 현저히 낮다. 따라서 하루 20분 이상 충분히 햇볕을 쬐어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어나 참치, 연어와 같은 생선과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다. 

 

잠을 충분히 자야 자율신경이 안정되고, 몸의 여러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한다. 자는 동안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세포 재생과 회복을 돕고, 뮤라일 펩타이드라는 면역증강물질을 분비하여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게 한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는 식욕을 증진시켜 비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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