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점식 "정권 3년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
[인터뷰]정점식 "정권 3년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
  • 뉴스1
  • 승인 2020.04.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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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미래통합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2020.4.2.©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정점식 미래통합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는 3년째 접어드는 문재인 정권을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에 빠진 시기였다”고 정부를 겨냥했다.

특히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통영·고성을 포함해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이번 선거에서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국정신을 이어오는 통영·고성이 먼저 정부를 심판하자고 촉구했다.

또 그는 “지방선거의 패배가 우리 보수를 버리고 민심이 이반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난 지방선거와는 달리 이제는 보수가 힘을 합쳐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 후보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후 1년 동안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1년새 통영·고성에 확보한 예산이 무려 1000억원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뉴스1>은 2일 통영·고성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뛰고 있다는 정점식 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은.

▶이번 총선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이 탄생한 지 2년 11개월 만에 치러지게 된다. 문 대통령이 집권한 동안 경제·외교·안보 모든 분야가 파탄났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통영·고성도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통영과 고성은 고용 위기지역이자 산업위기 지역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와 통영·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고집해 왔던 문재인 정권의 대부분 정책이 수정 또는 폐기가 불가피하다. 그 계기가 결국 이번 총선이고 저도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

이번 총선은 통영·고성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한 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나라와 통영·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주요 공약 실천 방향은.

▶국도 5호선을 연장(연초~한산도~미륵도)하는 한산대첩교를 건설하고 해양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교통문제 개선 및 항구·관광 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해양관광자원 발굴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

한산대첩교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양케이블카 설치는 지난 선거에 공약으로 제시한 이후 용역을 실시한 만큼 다양한 논의와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산대첩교는 약 4200억원 사업비가 책정됐으며, 해양케이블카는 약 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 임명돼 예산을 확보하겠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청정해역인 자란만에 해양치유센터를 조기에 완공해 남해안의 해양치유 거점시설로 육성하고 이 일대를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관련 예산은 약354억원 규모다.

 

 

 

 

 

 

 

정점식 통합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2020.4.2.© 뉴스1

 

 


-선거구 쟁점에 대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총선은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 평가적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문재인 정권의 2월 11개월 동안 우리는 과연 행복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에 빠진 시기였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 또 하나의 쟁점은 경제라고 생각되는데, 통영·고성은 조선업 붕괴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광업까지 무너지며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인구감소, 고령화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경제를 어떻게 잘 살려나갈 것이냐, 누가 장기적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느냐가 중요 쟁점이라고 생각된다. 저는 지난1년 동안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고, 1년 만에 통영·고성의 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 1000억원에 이른다.

성동조선 회생을 위해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해제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및 면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선정을 위해 문화재청장 면담 및 통영시민 서명부도 전달한 바 있다.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관계자 면담 및 지역문화진흥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통영·고성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

-상대 후보는 좀 어떤가.

▶통영과 고성의 발전을 위해 함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만큼 공직자로서의 전문성, 미래 비전을 가지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경쟁하기를 기대한다.

-경제 위기 통영·고성의 미래 먹거리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보인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경우 관광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에서 기본설계비 150억원을 확보한 만큼 통영·고성 역사 유치 및 역세권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문화도시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봉평지구(신아 sb포함)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양케이블카 설치, 한산대첩교 건설,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등을 통해 역사, 문화, 예술, 관광이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하겠다.

조선업이 붕괴되었다고 하나 전 세계적으로도 조선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 통영·고성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과거 성동조선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고부가 조선산업인 LNG벙커링, 친환경 선박개조·수리 분야도 집중 지원하겠다. 4차산업의 핵심인 무인항공기 종합타운을 조기 완공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등 농어업, 축산업의 현대화를 이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통영·고성 단체장에 민주당 깃발이 꼽혔다. 민심 변화도 감지되는데.

▶통영·고성은 전통적으로 보수후보들에 대해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가 우리 보수를 버리고 민심이 이반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난 지방선거는 미북 정상회담의 영향도 있었고 직접적으로는 보수진영 후보의 분열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모두 단합해 승리하자는 결의에 가득 차 있고, 주민들에게 그 동안의 의정활동 노력과 통영과 고성의 구체적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려 반드시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권자에게 전할 말은.

▶통영과 고성은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국정신의 물결이 흘러넘치는 자랑스러운 도시다. 우리나라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통영과 고성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통영과 고성의 힘찬 도약을 이끌겠다. 주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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