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PGA 챔피언십이 8월 개최가 유력하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은 6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는 당초 예정된 일정(5월 14∼17일)을 대신해 8월 6∼9일 PGA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PGA 챔피언십 역시 연기됐다.
경기 장소는 변경 없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파크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8월 개최도 불투명하다. 미국은 역사상 최악의 감염병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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