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로나19 극복 '이웃 가게 홍보' 캠페인
메가박스, 코로나19 극복 '이웃 가게 홍보' 캠페인
  • 뉴시스
  • 승인 2020.04.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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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7일 메가박스는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및 멤버십 앱 알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메가박스 채널을 활용해 일부 지점의 이웃 가게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에서 총 44개 이웃 가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며, 캠페인 기간은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에서는 동대문점, 이수점, 센트럴점, 경기도에서는 킨텍스점, 백석점, 고양스타필드점, 일산벨라시타점, 의정부민락점, 경상지역에서는 해운대(장산)점, 창원점, 울산점이 참여했다.

메가박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전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메가박스는 어려운 시기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위탁사 제휴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해준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화관 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위탁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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