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의약품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 코베트러스(Covetrus)(나스닥: CVET)가 자사의 글로벌 실무 정보관리 시스템(PIMS), 고객 통신 및 처방 관리 솔루션에 안전한 원격 화상회의 기능을 내장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새 기능은 수의사들이 기존 코베트러스 기술 솔루션을 사용해 고객과 환자들에게 원격 서비스를 순조롭고 쉽게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조지아 라이트(Georgia Wraight) 코베트러스 글로벌 기술 솔루션 부문 사장은 “활동 중인 수의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팬데믹 시기에 고객을 지원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게 되어 고무적이다. 우리는 현 상황에서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영향력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는 원격의료 용 제품을 신속하게 확장하는데 힘을 기울였다”며 “고객 수의사들이 이미 알고 있고 일상 활동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여러 가지 기술 솔루션에 이 기능을 부여함에 따라 그들이 이 위기 기간과 그 이후에도 고객에게 쉽고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수의과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코베트러스 기술 플랫폼 사용자들은 추후 안내가 있을 때까지 그 화상 회의 기능을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래포트(Rapport™) 고객 통신 제품 사용자들은 이메일, 텍스트 및 비디오를 통한 양방향, 옴니 채널 메시지 전달 기능 외에 화상 회의 기능에 접속할 수 있다. 또 코베트러스는 향후 몇 주 안에 AVI마크(AVImark®), e벳프랙티스(eVetPractice®), 임프로메드(ImproMed®)를 포함한 실무 정보관리 시스템은 물론 처방 관리 플랫폼에도 이들 안전한 원격 화상회의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호주의 Rx웍스(RxWorks)와 영국의 로보벳(RoboVet) 등 국제 플랫폼도 이 첨단 기능을 갖게 된다.
알린다 히긴스(Alinda Higgins) 이스트 레이크 동물병원(East Lake Hospital for Animals, Ltd.) 최고수의사(CVT)는 “래포트 고객 통신 시스템은 우리가 고객의 예약과 진료를 유지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툴이 됐다”며 “화상회의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고객과 통신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을 더 쉽게 진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은 환자를 물리적으로 직접 대하는 것의 차선책이다. 모든 것이 더욱 복잡해지는 이때 코베트러스는 고객과 애완동물에게 안전하고 더욱 편리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코베트러스는 COVID-19팬데믹 시기를 헤쳐나가게 하기 위한 교육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이 새로운 기능에 관한 교육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래포트에서 현재 제공되는 새로운 화상 기능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코베트러스의 기술 스위트 관련 향후 발표 시기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계속 알려면 웹사이트(https://get.covetrus.com/rapport-telemedicine) 참조.
이번 주 웨비나에서는 올해의 국제 수의학 콘퍼런스 연사(VMX Speaker of the Year)인 에릭 가르시아(Eric Garcia)가 ‘COVID-19 시기 중의 고객 통신 방향 모색(Navigating Client Communications Amid COVID-19)’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발표한다. 가르시아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웨비나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4월 16일(목) 12시 정오(미국 동부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웹사이트(rxmanagement.covetrus.com/webinars)에서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