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터키리그 중단에 귀국 결정…2주 간 자가격리
김연경, 터키리그 중단에 귀국 결정…2주 간 자가격리
  • 뉴시스
  • 승인 2020.04.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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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주장 김연경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01.13.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했다. 주장 김연경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01.13.

한국 여자배구계 에이스인 김연경(엑자시비시)이 터키리그 중단에 일시 귀국한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14일 "김연경이 15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키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중단됐다. 김연경은 리그 중단과 맞물려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귀국을 택했다.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곧장 집으로 이동한 뒤 2주 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귀국 후 5일 내에는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은 터키에서 회복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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