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K리그 첫 시범경기…수원FC, 인천에 1-0 승리
2020시즌 K리그 첫 시범경기…수원FC, 인천에 1-0 승리
  • 뉴시스
  • 승인 2020.04.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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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개막 앞두고 첫 시범경기 운영
코로나19 방역 체계 점검 위해 실전처럼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가 5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04.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가 5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04.23.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2부리그) 수원FC에 졌다.

인천은 23일 오후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수원FC에 0-1로 패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K리그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인천과 수원FC가 첫 시범경기를 운영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20일 프로축구연맹이 구단 간 연습경기를 허용했고, 인천 구단이 빠르게 움직여 시범경기를 성사시켰다.

연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K리그 개막일과 경기 수를 확정한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시범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전처럼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가 5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04.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가 5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23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시범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0.04.23.

첫 골은 수원FC가 기록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찬스에서 흐른 공을 마사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대대적인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수원이 먼저 3명을 바꾸자 0-1로 뒤진 인천은 후반에만 11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시범 경기에도 강한 몸싸움을 주고받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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