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올해 처음으로 퇴장을 당한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4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2회초 비디오 판독이 나왔다. 두산은 최주환의 헛스윙 삼진 판정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3분 동안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원심을 유지했다. 이에 김 감독은 최주환의 배트에 공이 맞았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규정상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퇴장을 당한다.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서 나갔다. 시즌 2호이자, 김독 1호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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