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부샤드와 데이트, 경매서 1억원에 낙찰
테니스 스타 부샤드와 데이트, 경매서 1억원에 낙찰
  • 뉴시스
  • 승인 2020.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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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부샤드. 2019.08.12
유지니 부샤드. 2019.08.12

미녀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드(26·캐나다)와의 데이트가 경매에서 1억원에 낙찰됐다.

부샤드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데이트 경매 결과를 공개했다.

부샤드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부샤드의 사인이 담긴 라켓과 운동화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이번 경매에 나온 내용이다.

또 부샤드가 출전하는 대회 중 원하는 대회를 선택하면 선수 관계자석에 앉아 스태프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항공료는 부샤드가 부담한다.

해당 경매는 2500달러에서 시작했으며 37건이 입찰됐다. 결국 8만5000달러(약 1억500만원)에 낙찰됐다.

8만5000달러를 내기로 한 사람은 한 명까지 동반할 수 있다.

유지니 부샤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데이트 경매 결과. (사진 = 부샤드 인스타그램 캡처)
유지니 부샤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데이트 경매 결과. (사진 = 부샤드 인스타그램 캡처)

부샤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다. 경매에 참여한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감사의 뜻을 전한다. 낙찰받은 분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부샤드는 이번 경매를 통해 받게되는 8만5000달러를 전액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부샤드는 2014년 윔블던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해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현재 세계랭킹은 33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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