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고우석(22)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18일 "고우석이 오늘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내측 외측 부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약 3개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 14일 잠실 SK 와이번스와 경기 중 불펜에서 공을 던지다 왼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왼 무릎 내측 반월판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마무리 투수인 고우석은 지난해 35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든든한 마무리가 전력 이탈하며 LG도 고민이 깊어졌다.
당분간 LG는 이상규와 정우영에게 마무리 투수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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