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20일 오후 6시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인 '자나깨나'를 공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만 있는 것이 따분하고 답답해, 자나깨나 새로운 것을 보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들을 담은 곡이다. 봄에 듣기 좋은 R&B-힙합 트랩 성향의 비트 위에 트렌디한 리듬을 얹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Joy)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은 "봄날처럼 설레는 두 사람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하모니가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급 감성의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았던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크러쉬의 집에서 촬영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크러쉬의 두 번째 정규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됐다. 앞으로도 '홈메이드' 시리즈를 이어간다.
크러쉬는 '자나깨나'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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