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KCC 이적' 김지완 보상으로 현금 선택
프로농구 전자랜드, 'KCC 이적' 김지완 보상으로 현금 선택
  • 뉴시스
  • 승인 2020.05.22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랜드 김지완 (사진 = KBL 제공)
전자랜드 김지완 (사진 = KBL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전주 KCC로 이적한 김지완(30)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보상금을 받았다.

KBL은 21일 전자랜드가 김지완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5억6000만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완이 만 35세 미만, 전 시즌 전체 연봉 순위 30위 이내 선수라 KCC는 전자랜드에 보상을 줘야했다. 전자랜드는 '보상선수 1명과 김지완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2억8000만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KCC는 보호선수 4인 명단을 KBL에 제출했고, 이를 살펴본 전자랜드는 선수 없이 5억6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김지완은 2019~2020시즌 전자랜드에서 22경기에 출전해 평균 8.5점, 3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뒤 FA 자격을 얻었고, KCC와 보수 총액 4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