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마인츠 데뷔전 아쉬움…라이프치히 상대로 털어낼까
지동원, 마인츠 데뷔전 아쉬움…라이프치히 상대로 털어낼까
  • 뉴스1
  • 승인 2020.05.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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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년여 만에 그라운드 위에 서면서 마인츠05 데뷔전을 치렀던 지동원이 두 번째 경기를 기다린다. 상대는 강호 RB라이프치히로, 강등권 경쟁 중인 마인츠 입장에서는 지동원의 활약이 절실하다.

마인츠는 24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팔 아레나에서 라이프치히와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8승3무15패(승점27)로 15위에 머물고 있는 마인츠는 강등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14승9무3패(승점51)로 4위를 마크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팀이다.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 마인츠는 분위기 돌릴 수 있는 자원으로 지동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에 입단한 지동원은 부상으로 3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개월 동안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동원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동원은 지난 17일 재개 후 처음으로 펼쳐진 쾰른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5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던 지동원의 1년 만 의 출전이었다.

비록 지동원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동원은 지난 2013년부터 독일 무대에서 뛰면서 한 시즌 5골이 최다일정도로 많은 골은 넣지 못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 리그 강호들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강팀에 강한 선수'라는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기에 최전방은 물론 좌우 측면 공격이 가능하고 수비 가담도 빼어난 지동원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마인츠에게 필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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