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부문서 모집..."통상적 수준"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이동할 직원을 모집하는 사내 채용공고'(잡포스팅·Job Posting)'를 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CE, IM 등 일부 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재관리, 설비 등 13개 직무에 대한 잡포스팅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잡포스팅(Job Posting)’ 제도를 두고 직원들에게 직무전환 기회와 함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잡포스팅이 진행되고 있고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모집 인원과 지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제약산업이라 많은 직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잡포스팅은 임직원들이 고유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실시된다. 지난 3년 동안 2100여 명이 희망하는 직무로 전환해, 조직과 개인 모두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삼성은 오는 30~31일 '온라인 G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대졸(3급) 공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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