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6년 연속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프로농구 오리온, 6년 연속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 뉴시스
  • 승인 2020.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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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6년 연속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사진 = 고양 오리온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 정(情)' 50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2019~2020시즌 홈경기에서 판매한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1270만원 전액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앞서 2018년에는 최진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오리온은 2014~2015시즌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럭키볼 판매수익금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해왔다. 지난 6시즌 동안 총 7450여 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함께 뜻을 모아준 팬들 덕분에 6시즌째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아들에게 후원할 수 있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비시즌에도 연고 지역을 위한 따뜻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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