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강동원·이정현 '반도', 7월 개봉 확정
연상호·강동원·이정현 '반도', 7월 개봉 확정
  • 뉴시스
  • 승인 2020.06.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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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포스터(사진=NEW 제공)2020.06.01
영화 '반도' 포스터(사진=NEW 제공)2020.06.01

영화 '반도'가 7월 개봉을 확정짓고,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하는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시놉시스는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강동원)과 나라 전체를 휩쓴 재난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생존자들의 존재를 보여준다.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절체절명의 순간 정석을 위기에서 구해준 '민정'(이정현) 가족은 4년 동안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지 이야기가 공개될수록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간다.

영화 '반도' 시놉시스(사진=NEW 제공)2020.06.01
영화 '반도' 시놉시스(사진=NEW 제공)2020.06.01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폐허가 된 땅의 주인이 돼 더욱 거대해진 좀비 군단과 맞설 '되돌아 온 자'와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 버린 자'의 필사의 사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리는 KTX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무대를 확장한 '반도'는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액션, 폐허로 변한 도심의 강렬한 미장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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