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헨리, 팬 선정 5월 MVP…94% 지지
프로축구 수원 헨리, 팬 선정 5월 MVP…94% 지지
  • 뉴시스
  • 승인 2020.06.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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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헨리, 팬들이 뽑은 5월 MVP…94% 지지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헨리, 팬들이 뽑은 5월 MVP…94% 지지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외국인 수비수 헨리가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수원은 4일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가 1~3일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의 MVP 투표에서 총 939표 중 94%인 88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월간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헨리는 5월 전 경기에 출전해 수비 안정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은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한 달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다.

헨리는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수비를 거둔 수비진 전체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무실점 경기를 통해 승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수원은 4라운드까지 1승1무2패(승점 4)로 8위에 올라 있다. 오는 7일 안방에서 광주FC와 5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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