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랜트 "이번 시즌 재개해도 뛸 계획 없다"
NBA 듀랜트 "이번 시즌 재개해도 뛸 계획 없다"
  • 뉴시스
  • 승인 2020.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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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큰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다음 시즌 출전할 듯
NBA 스타 케빈 듀랜트가 이번 시즌 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9.04.18.
NBA 스타 케빈 듀랜트가 이번 시즌 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9.04.18.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해도 잔여 일정을 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듀랜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을 통해 "이번 시즌에는 뛸 계획이 없다"며 "이미 지난해 2020~2021시즌부터 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듀랜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2018~2019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큰 부상으로 2020~2021시즌에야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리그 일정이 미뤄지면서 시즌이 재개할 경우 듀랜트가 복귀할거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듀랜트는 스스로 경기에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이번 시즌은 뛸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NBA는 8월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2019~2020시즌을 재개한다.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30개 구단 중 22개 구단만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구단 홈 경기장이 아닌 월트 디즈니 내 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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