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로교육과 직업 연구 확대·강화 필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로교육과 직업 연구 확대·강화 필요”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0.06.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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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THE HRD REVIEW’ 제23권 2호 ‘진로교육과 직업 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진로교육과 직업 연구’를 기획 주제로 선정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네 편의 <이슈 분석> 등을 게재하였다(붙임 목차 참조).

□이재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대학생이나 성인의 진로개발·지원에 대한 관심과 연구 수행이 미흡한 편이라며, “△진로 및 배경 특성을 고려한 진로교육·개발 정책을 수립·실행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진로개발·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많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민욱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최근에는 교수들의 역할 범위가 진로지도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교육, 연구에만 한정하고 있다며, “△대학 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진로지도 시스템 구축 및 정보 제공, △취업 연계를 위한 지원 확대, △진로지도 전문 지원 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 △진로지도 실적을 대학업적평가에 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천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미약하여 직업연구가 어려운 편이라며, “△연구진 및 지원 인력 추가 배치, △특정 분야별 직업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전체 직업에 대한 지표만 연구되고 있으므로 세부 직업연구를 위한 투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과 정윤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자기고용이 증가될 것이므로 청년 자기고용 직업의 활성화·내실화를 위해 △창업 초기 지원 이후 (지원한 사업의 지속성이 중요하므로)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한 사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현실을 반영한 법·제도 마련, △현업에 있는 멘토와의 멘토링 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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