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폐의 날 행사 열린다
제16회 폐의 날 행사 열린다
  • 김영애 기자
  • 승인 2018.10.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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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광주 일반 시민 대상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10월 10일 서울과 광주에서 만성폐질환(COPD) 예방 및 치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6회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 연기나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비롯한 대기오염 등으로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폐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폐쇄성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숨가쁨, 기침, 가래 등의 가벼운 징후를 보인다. 이후 중증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고 결국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에 이번 행사는 만성폐쇄성질환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고위험군 대상으로 환자 조기 발굴을 돕고자 기획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폐 나이와 만성폐쇄성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통한 1:1 상담 기회가 무료로 주어진다. 이외에 금연 상담, 질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미니 게임, 금연 상담, 질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미니 게임,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폐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주에서는 폐 건강에 대한 만성폐쇄성질환, 호흡이 곧 생명이다. 결핵은 어떤 병인가요? 라는 주제로 환자 및 환자 가족을 비롯한 시민 대상의 건강강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폐기능 검사와 호흡기 내과 전문의 상담 및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 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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