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특별 여행주간' 동안 KTX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여행주간에 운행하는 KTX 이용요금을 절반까지 낮춘 ‘인터넷 특가’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특가 상품은 열차 출발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승차권을 예약하면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보다 할인율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승차율에 따라 정가의 10~30%를 할인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는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높였다. 빨리 예약 할수록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추천된다.
서울~부산 열차의 경우 인터넷 특가 상품 구입 시 기준 운임 5만9800원을 절반 수준인 2만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특가 상품은 멤버십 회원 누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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