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LPGA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코로나19로 취소
9월 LPGA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코로나19로 취소
  • 뉴시스
  • 승인 2020.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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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진영이 우승한 대회
고진영(가운데)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옆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쳐 2위 니콜 브로흐 라르센(덴마크)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2019.08.26.
고진영(가운데)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옆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쳐 2위 니콜 브로흐 라르센(덴마크)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2019.08.26.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정부의 국경 간 이동 제한 조치와 자가 격리 등으로 9월3일 개막하려던 캐나다 여자오픈을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여자오픈은 지난해 고진영이 우승한 대회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유행으로 대회의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캐나다 여자오픈은 2021년 8월 말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월 호주오픈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LPGA 투어는 오는 31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으로 5개월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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