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코(ZICO)가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 음원차트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방송인 장성규의 집을 방문했다.
장성규는 전날(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지코가 자신의 집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약속을 지코는 남자"라며 "음원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집에 방문해 준 그는 도덕책"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코는 장성규가 진행 중인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신곡이 1위를 하면 장성규 집에서 아이들과 '서머 헤이트' 챌린지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코의 신곡은 지난 2일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지코는 인스타그램으로 공약 지키러 가겠다며 장성규의 자택 위치를 묻기도 했다.
장성규는 지코가 자신의 집에 방문한 인증샷을 올렸고 이를 기념해 바꾼 가훈을 소개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장성규는 "우리집 가훈은 오늘부로 바뀌었다"는 글과 함께 거실 벽에 '가훈 지코가 석자'라고 써 붙인 사진을 올렸다.
'서머 헤이트'는 지코의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 타이틀곡으로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담아낸 노래다. 가수 비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지난 2일 오전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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