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까지 부산항에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원천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142억8000만원(국비 57억원, 지방비 57억원, 민간부담금 28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항 내 자율주행장비를 위한 핵심 센서 국산화 기술 개발 ▲물류센터 내 물류장비의 원격제어 및 무인자동화 기술 개발 ▲부산지역 대형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블록체인⋅LPWA(저전력 광역 통신기술) 기술 기반의 화물관제⋅통합운영 플랫폼 등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주관기관으로는 부산항만공사 등 9개사가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의 참여로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해당 기술을 실제 항만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증사업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생산성 제고 및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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