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측 "17회 전부 19세 시청등급 결정"
'우아한 친구들' 측 "17회 전부 19세 시청등급 결정"
  • 뉴시스
  • 승인 2020.07.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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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10일 첫 방송

유준상과 송윤아 주연의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 전회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6일 '우아한 친구들' 측은 "서사의 중심이 되는 중년 부부의 일상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전회 19세 시청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얽히고설킨 캐릭터의 서사를 균형감 있고 내밀하게 그려내기 위해 17회차로 방송한다"고 설명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유준상은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의 본부장인 '안궁철' 역으로 다정다감한 남편을 연기한다. 그 아내 '남정해'는 외강내유형이자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로, 2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송윤아가 맡았다.

이와 함께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부부의 세계'는 중반부 2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14회는 모두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됐다. '우아한 친구들'은 '부부의 세계' 후속작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비하인드 컷. (사진=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제공)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비하인드 컷. (사진=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제공)

또 '우아한 친구들' 측은 이날 유준상과 송윤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행복한 일상에 균열과 변화를 맞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휘몰아치는 감정을 풀어내는 리허설 현장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때와 장소를 불문한 대본 삼매경은 물론, 꼼꼼한 모니터링도 잊지 않는 모습이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배우들"이라며 "명불허전 연기로 탄탄하게 극을 이끌어나갈 유준상과 송윤아의 시너지는 가히 최고"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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