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1% 하락
[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1% 하락
  • 뉴시스
  • 승인 2020.07.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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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전환해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87.93)보다 23.76포인트(1.09%) 내린 2164.1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4.11포인트(0.64%) 오른 2202.04에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오전 10시10분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는 개인만 홀로8564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6억원, 4644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07%)과 에너지화학(0.01%)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보험(-98.97%)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정보기술(-37.08%), 헬스케어(-12.04%)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 내린 5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NAVER(-0.7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98%), LG화학(1.38%), 카카오(3.3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9.90)보다 0.74포인트(0.10%) 내린 759.16에 마감했다. 지수는 0.46% 오른 763.40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63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8억원, 4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알티오젠(2.55%), 씨젠(1.77%), 펄어비스(1.48%)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에이치엘비(-1.44%), 에코프로비엠(-2.0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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