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마라톤 클래식 무관중 대회 개최
LPGA, 마라톤 클래식 무관중 대회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0.07.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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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14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렉시 톰슨에 2타 차로 앞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2019.07.15.
김세영이 14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렉시 톰슨에 2타 차로 앞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2019.07.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마라톤 클래식의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LPGA 투어는 17일(한국시간) "8월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개막하는 마라톤 클래식을 무관중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마라톤 클래식은 당초 하루 2000명의 갤러리 입장을 검토했지만, 회의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무관중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LPGA 투어는 2월 호주 오픈 이후 시즌을 재개하지 못했다.

오는 31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크 드윈 오하이오 주지사는 "마라톤 클래식 주최측과 LPGA측의 무관중 대회 개최는 올바른 결정이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지만, 선수들과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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