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선두…우즈 37위
람,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선두…우즈 37위
  • 뉴시스
  • 승인 2020.07.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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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0.07.19
존 람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0.07.19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람은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차로 뒤진 3위였던 람은 13~16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16번 홀(파3)에서는 약 8m 버디 퍼트를 성공하기도 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라이언 파머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2위가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4위에 올라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우즈는 이날까지 2오버파 218타를 기록, 3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케빈 나(미국)는 3라운드까지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공동 12위다.

김시우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시우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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