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여자골프 세계랭킹 94위→30위 수직상승
박현경, 여자골프 세계랭킹 94위→30위 수직상승
  • 뉴시스
  • 승인 2020.07.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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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사진 = KLPGA 제공)
박현경 (사진 = KLPGA 제공)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박현경(20)이 94위에서 30위로 수직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줄곧 동결됐던 여자 골프 세계랭킹이 20일(한국시간) 발표됐다.

롤렉스 월드랭킹(WWGR)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자 프로골프 투어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3월16일 이후 동결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5월에 재개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는 최근 1개 대회를 개최했다. 

박현경은 K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해 랭킹이 크게 올랐다.

고진영(25)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위, 박성현(27)이 3위 자리를 지켰다.

김세영(27)은 6위, 김효주(25)는 10위, 박인비(32)는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더 델리-도노프리오 WWGR 전무이사는 "WWGR 이사회는 전례가 없는 이런 시기에 선수의 대회 참가 여부에 따라 대다수의 선수들에게 가능한한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WWGR 회원투어들의 대회개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개별 선수와 그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 주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공정성이 확보되도록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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