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암살·관상·도둑들→'다만 악' 역대급 악역 예고
이정재, 암살·관상·도둑들→'다만 악' 역대급 악역 예고
  • 뉴시스
  • 승인 2020.07.24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정재.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정재.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은 이정재가 극 중 '레이' 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이에 따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를 연기한 이정재가 '암살', '관상', '도둑들'에 이어 새로운 역대급 악역 등장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재는 1000만 영화 '도둑들'(2012)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캐릭터 '뽀빠이'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후 영화 '암살'(2015)의 '염석진' 역을 통해 독립운동가에서 변절자로 변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 관객 1270만명을 동원하는 흥행을 이뤄냈다.

(왼쪽부터) 영화 '암살', '관상', '도둑들'의 배우 이정재. (사진=쇼박스 제공)
(왼쪽부터) 영화 '암살', '관상', '도둑들'의 배우 이정재. (사진=쇼박스 제공)

특히 국내 악역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극찬을 받은 영화 '관상'(2013)의 '수양대군' 역은 야망과 광기에 사로잡힌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명대사까지 탄생시키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회자되고 있다.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매력적인 악역을 선보일 전망이다. 집요하면서도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로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모습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복수를 위해 '인남'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섬뜩함까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타투, 독보적인 스타일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악역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남'과의 팽팽한 추격대결 구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8월5일 개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