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그룹 '핑클' 멤버 옥주현이 그룹 '싹쓰리'(SSAK3)'의 데뷔를 축하했다.
옥주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멤버가 요즘 많은 이들을 G리게 하느라 바쁘다"며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있다. 그러니 잠시 바람피우는 거 허락해 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Enjoy girl U go gir"이라며 헤시택그와 함께 '싸쓰리 데뷔 무대 축하합니다. 핑클짱'이라고 덧붙였다.
'핑클' 출신 이효리의 '린다G'를 비롯해 유두래곤(유재석)과 비룡(비, 정지훈)로 구성된 그룹 '싹쓰리'는7월25일 정식으로 데뷔하고 MBC TV 예능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옥주현은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출연하면서 참여한 공연 리허설 영상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이효리가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을 끝낸다"고 외친다.
이에 이효리는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다시 받아줄꺼지?"라며 댓글을 남겼다. 이어 옥주현은 “당연하지 여보. 당신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이효리의 '싹쓰리' 활동을 응원했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