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16~21일 무관중 개최
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16~21일 무관중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0.08.0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16~21일 무관중 개최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박신자컵, 16~21일 무관중 개최 (사진 = 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무관중 경기로 개최한다.

유망주 발굴과 국내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여는 이 대회는 2015년에 생긴 후,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WKBL 소속 6개팀과 실업팀인 대구시청, 대학 선발까지 총 8개팀이 경쟁한다. 부천 하나원큐가 3연패에 도전한다.

네 팀을 한 조로 구성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이다.

연맹은 유망주들의 출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WKBL 구단에 한해 팀별로 만 30세 이상 선수 3명을 제외하기로 했다. 만 30세 이상 선수가 3명 미만인 구단은 자체적으로 지정해 제외해야 한다.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16일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의 개막전, 21일 결승전은 KBSN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