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브리검 투구에 손가락 맞고 병원 이송
KIA 김선빈, 브리검 투구에 손가락 맞고 병원 이송
  • 뉴시스
  • 승인 2018.10.17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KIA타이거즈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 5회초 무사 주자1루  KIA 김선빈이 번트를 시도하려다 손목에 공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2018.10.16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KIA타이거즈 대 넥센히어로즈 경기, 5회초 무사 주자1루 KIA 김선빈이 번트를 시도하려다 손목에 공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2018.10.16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29)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선빈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초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5회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2구째 공에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맞았다. 김선빈은 몸쪽으로 오는 공을 본 후 몸을 틀어 피하려 했지만, 공은 김선빈의 손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한 김선빈은 1루에 간 후 대주자 황윤호와 교체됐다.

김선빈은 경기장에 나와 곧바로 구로 고려대병원으로 이송됐다.

KIA의 한 관계자는 "손가락이 많이 부었다. 상태가 좋지 않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