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수비수 아케와 5년 계약…이적료 624억원
맨시티, 수비수 아케와 5년 계약…이적료 624억원
  • 뉴시스
  • 승인 2020.08.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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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본머스에서 수비수 아케를 영입했다. (캡처=맨시티 홈페이지)
맨시티가 본머스에서 수비수 아케를 영입했다. (캡처=맨시티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본머스에서 중앙 수비수 네이선 아케(25)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아케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이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영국 언론에 따르면 4000만 파운드(약 624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ADO 덴하흐, 페예노르트를 거친 아케는 2011년 첼시에 입단하며 EPL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레딩, 왓포드, 본머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 2017년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는 2017년 데뷔해 13경기를 뛰었다.

아케는 "맨시티 이적이 꿈같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적인 지도자다. 그의 축구는 정말 매력적"이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르스타인 단장은 "아케는 강하고 빠르며 기술적이다. 과르디올라 축구에 필요한 지적인 재능도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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