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초아가 OST 가창을 통해 연예계에 3년 만에 복귀할지 관심을 끈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초아는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박도겸'(서지훈)의 테마곡을 불렀다.
초아가 가창한 노래가 음원으로 출시될지는 미정이다. 이를 신호탄으로 초아가 가요계에 컴백할 지도 현재까지는 미지수다.
2012년 AOA 첫 싱글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한 초아는 지난 2017년 1월 이 팀의 첫 번째 정규음반 활동이 종료된 후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이후 잠적설, 탈퇴설이 돌았다. 같은 해 6월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왔다. 한편에서는 초아가 새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설도 피어오른다.
이날 초아의 컴백설은 최근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팀 멤버들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는 와중에 불거져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달 AOA 멤버 신지민이 괴롭혀 작년 팀을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도 중단했다. 또 권민아는 이날 AOA에 남아 있는 다른 멤버들은 지민의 괴롭힘을 두고만 보는 방관자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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