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간] 소설 배경 속으로 떠나는 '소설여행'
[여행 신간] 소설 배경 속으로 떠나는 '소설여행'
  • 뉴스1
  • 승인 2020.08.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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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시도한다. 방구석이든 그 어디서든 랜선으로 혹은 책으로 세계여행을 떠난다.

10년 경력의 여행기자를 거쳐 여행 작가로 거듭난 저자는 북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을 감명 깊게 읽었던 소설 속 여행지로 초대한다. 인도네시아 발리부터 터키 이스탄불, 핀란드 하멘린나, 크로아티아 자다르 등 총 17곳의 소설 속 장소가 등장한다.

첫 번째 여행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속 배경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대한 얘기를 다룬다. 해당 소설은 주인공 리즈가 전 재산으로 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를 1년간 여행하며 자신을 찾는 이야기다. 저자는 소설을 읽으며 머리로만 생각하던 공간들을 주인공이 되어 거닐어 본다.

단순히 장소 소개만 생각하는 에세이라고 보면 안된다. 저자는 소설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그 장소를 경험하면서 앞으로 자신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찾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공유하고 있다.

◇ 소설여행 / 김유정 지음 / 나무나무 펴냄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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