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코로나19 2명 확진에도 UEFA 챔스 8강行
AT마드리드 코로나19 2명 확진에도 UEFA 챔스 8강行
  • 뉴시스
  • 승인 2020.08.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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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코레아·시메 브르살리코 2명 양성 반응
14일 오전 4시 라이프치히와 8강전 예정대로 열릴 듯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5.0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5.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지가 2명 발생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AT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뒤 1군 선수단과 코치진을 대상으로 다시 시행한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반응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던 AT마드리드는 이날 확진자가 앙헬 코레아와 시메 브르살리코라고 설명했다.

코레아와 브르살리코는 자가 격리 중이며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에도 UEFA는 8강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AT마드리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이날 팀 훈련을 재개하며 오는 14일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8강전부터 중립지역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AT마드리드는 나머지 선수들로 팀을 꾸려 리스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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