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던 제36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농구연맹은 경북 상주시와 협의 끝에 대회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은 22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기간을 축소 진행하며 남대1부는 12개교가 출전해 토너먼트(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대2부는 4개교가 출전해 순위를 가린다.
지난 7일 열린 대진 추점 결과 단국대와 건국대, 조선대와 연세대, 상명대와 동국대, 한양대와 명지대 등이 1회전에서 만난다.
여대부는 WKBL 박신자컵 대회에 선발팀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선수 부상 및 관리 차원으로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일반 농구팬들의 입장이 제한되며 대학농구연맹 유튜브 채널로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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