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개막 2경기 연속 100점대 득점 승리
현대모비스, 개막 2경기 연속 100점대 득점 승리
  • 뉴시스
  • 승인 2018.10.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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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왼쪽) 감독과 조동현 코치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유재학(왼쪽) 감독과 조동현 코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개막 2경기 연속으로 100점대를 올리며 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라건아와 섀넌 쇼터를 앞세워 111–82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부산 KT를 상대로 한 시즌 개막전에서 101-69 완승을 거둔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100점대 득점을 기록했다.

라건아와 쇼터가 각각 25점(17리바운드 7어시스트), 24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대성(16점 7어시스트), 양동근(12점 5어시스트), 문태종(10점)의 지원도 든든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같은 시간에 서울 삼성을 꺾은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리온은 개막전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인 대릴 먼로가 현대모비스의 높이에 고전했다. 먼로는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홈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머피 할로웨이, 기디 팟츠의 활약에 힘입어 86–68로 이겼다. 

할로웨이가 23점(18리바운드), 팟츠가 20점을 올렸고, 정효근이 알토란같은 15점을 지원했다. 

삼성은 벤 음발라(24점 14리바운드)와 이관희(16점)를 앞세워 1쿼터에서 28-22로 리드했지만 2쿼터 들어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전자랜드는 2승, 삼성은 1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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