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니폼 입은 호날두 어때" 멕시코 3부팀의 장난
"우리 유니폼 입은 호날두 어때" 멕시코 3부팀의 장난
  • 뉴시스
  • 승인 2020.08.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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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SNS에 호날두 영입 합성 이미지 올려
멕시코 3부리그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영입한 것처럼 합성 이미지를 올렸다. (캡처=코요테스 틀락스칼라 소셜미디어)
멕시코 3부리그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영입한 것처럼 합성 이미지를 올렸다. (캡처=코요테스 틀락스칼라 소셜미디어)

멕시코 3부리그 팀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를 영입한 것처럼 합성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멕시코 3부리그의 코요테스 틀락스칼라는 최근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호날두를 환영한다는 문구와 함께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은 합성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에는 유벤투스에서 코요테스로 이동하는 엠블럼까지 삽입해 마치 호날두가 정말 오는 것처럼 꾸몄다.

그러면서 “우리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가 어떤가?”라면서 유벤투스 구단이 빨리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는 멕시코 3부리그 구단의 장난으로 밝혀졌고, 현지 매체들은 코요테스가 왜 이런 합성 이미지를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이후 이적설에 휘말렸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 3부리그 팀이 호날두 영입을 가장한 장난을 해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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